초보 운전자도 쉽게 따라하는 본네트 열기와 워셔액 보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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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차량을 운전하게 되면 단순한 작업조차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본네트 여는 법과 워셔액 넣는 방법은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관리 항목입니다.
이 글에서는 본네트를 여는 방법부터 워셔액을 안전하게 보충하는 전 과정을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상세히 설명드립니다.

본네트는 어디에서 여나요?

자동차의 본네트를 열기 위해서는 차량 내부에 있는 레버부터 찾아야 합니다.
보통 운전석 아래 왼쪽, 페달 옆이나 계기판 밑부분에 위치한 후드 레버를 당기면
본네트가 '딸깍' 하고 살짝 열리게 됩니다.

이후 차량 전면으로 가서 본네트 중앙을 손으로 들어 올리며
두 번째 잠금장치인 세이프티 래치를 옆으로 밀거나 올리면 본네트를 완전히 열 수 있습니다.
차종에 따라 위치가 조금씩 다르니 차량 매뉴얼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셔액은 왜 꼭 필요할까요?

운전 중 유리창이 오염되면 시야 확보가 어렵습니다.
이때 워셔액은 유리창의 기름때, 먼지, 벌레 자국 등을 제거해주는 필수 용액입니다.
비 오는 날, 장거리 주행 중에는 사용량이 많아지므로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워셔액은 단순히 물이 아닌, 세정력과 동결 방지 성분이 포함된 자동차 전용 액체입니다."

워셔액 주입구는 어디에 있을까요?

본네트를 열면 다양한 부품이 보이는데, 그중 워셔액 주입구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뚜껑에 물줄기와 유리창 아이콘이 그려져 있으며 대부분 파란색이나 반투명입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면 다른 부품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품 색상 표시 아이콘

워셔액 주입구	파란색 또는 투명	물줄기 + 유리창 그림
냉각수 통	연두색 또는 흰색	온도계 + 물결
엔진오일 캡	노란색 또는 검정	주유기 모양 또는 "OIL"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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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워셔액을 사용해야 하나요?

워셔액은 시중에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계절이나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겨울철에는 영하에서도 얼지 않는 부동 워셔액을 사용해야 하며,
여름에는 곤충 제거 효과가 강화된 제품이 적합합니다.

일반 물은 세정 효과가 낮고 동결 위험이 있어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워셔액 제품에는 윤활 성분, 항균제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자동차 부품 보호에도 도움을 줍니다.

워셔액 보충 방법, 단계별로 알려드립니다

1단계: 본네트를 열고 워셔액 주입구 위치를 확인합니다.
2단계: 뚜껑을 열고 워셔액을 천천히 붓습니다.
3단계: 넘치지 않도록 80% 선에서 멈추고 뚜껑을 다시 닫습니다.
4단계: 본네트를 정확히 닫고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단계 설명

1단계	본네트 열기 및 주입구 찾기
2단계	워셔액 천천히 붓기
3단계	수위 확인 및 뚜껑 닫기
4단계	본네트 닫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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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셔액을 얼마나 자주 넣어야 할까요?

 

평소 주행 습관과 환경에 따라 워셔액 소모량은 달라집니다.
비 오는 날이나 고속도로를 자주 달린다면 더 자주 보충해야 합니다.
보통 한 달에 한 번 정도 잔량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부 차량은 워셔액 부족 시 경고등이 들어오기도 하니 계기판을 잘 살펴보세요.

워셔액이 안 나올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워셔액이 나오지 않는 상황은 크게 세 가지 이유로 발생합니다.
첫째, 잔량이 없는 경우
둘째, 노즐이 막힌 경우
셋째, 펌프에 이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노즐 막힘은 핀이나 바늘로 조심스럽게 뚫어보면 해결되기도 하며
문제가 계속될 경우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계절별 워셔액 관리 요령

계절에 따라 워셔액의 성능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얼지 않는 워셔액을 사용해야 하며,
여름철에는 강한 세정력과 냄새 제거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추천합니다.

일반 수돗물은 배관 결빙, 고장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